주요뉴스

HOME > 주요뉴스

나주이화Youth오케스트라 신춘음악회 “나주의 봄과 5·18”

지역 음악 꿈나무들과 음악가들의 5·18 추모 공연 펼쳐져

작성일 : 2021-05-18 23:01 수정일 : 2021-05-19 00:06 작성자 : 김명식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이 운영하는 나주이화Youth오케스트라의 2021년 신춘음악회가 5월 17일(월)에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는 나주 관내 초·중·고 단원들로 이루어진 나주이화Youth오케스트라 단원 46명을 비롯, 정상급 음악가들이 함께하여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나주이화Youth오케스트라는 3월 오디션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 3학년까지 다양한 구성의 단원을 모집하였고, 매주 토요일 나주시민회관에 모여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이번 신춘음악회에 브람스의 “헝가리안댄스 5번”과 비제의 “카르멘 서곡” 등 총 5곡의 관현악을 선보였다. 특히 나주초 3학년 윤성호 군의 타악 연주는 보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하는 한편, 악장인 나주상고 박정은 양의 바이올린 연주는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 이날의 공연은 “나주의 봄과 5·18”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5·18민주화운동 기념 오페라 “무등둥둥”의 아리아 “겨울소식”과 “어느 구두닦이 소년의 죽음”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가사의 내용을 음미하며 80년 오월을 떠올렸고,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기념하고 오월 정신을 기리는 신춘음악회의 취지가 잘 살아나는 순간이었다.

 

□ 이 자리에 함께 한 전라남도교육감(장석웅)은 “도내에서 나주가 가지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의미는 깊고 크다고 할 수 있다. 오늘의 공연을보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참뜻을 새길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치러졌으며, 오케스트라 단원 학부모 여러분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앞으로 펼쳐질 나주이화Youth오케스트라의 다양한 공연 또한 기대된다.

주요뉴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