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

광주시교육청, 수능 가채점 결과 발표

국·수·탐 3개 영역 300점 기준(영어는 절대평가로 제외)

작성일 : 2017-11-28 14:30 수정일 : 2017-11-28 14:59 작성자 : /서중열 기자

서울대 인문 289, 자연 273·연고대 인문 282, 자연 270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대입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26일 광주시내 고등학교 2018학년도 수능 가채점 점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돼 1등급 컷이 93점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1등급 예상 컷이 92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돼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형과 나형 모두 30번 문항이 고난도 형태로 출제돼 최상위권을 판가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절대평가 전환 후 처음 실시된 영어 영역은 전년도에 비해 큰 난이도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1등급 비율이 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사의 경우는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평이하게 출제됐지만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려워 진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영역은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높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9개 과목 중 5개 과목 1등급 컷이 50점 만점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과목 선택에 따라 실채점 결과에서 유·불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과학탐구는 전년에 비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과탐은 8개 모든 과목이 45~46점에서 1등급 컷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모든 과목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항들이 출제됐다.
결론적으로 수학, 과학탐구가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으며 국어, 영어, 사회탐구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됐기 때문에 변별력을 갖춘 수능으로 판단된다. 정시 지원에선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영역 반영 방법을 고려해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또한 10%가 넘는 결시생 숫자가 실채점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학교의 경우 국·수·탐 300점 기준으로 인문은 289점이상, 자연계열은 273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영 비율은 국어100/수학120/탐구80이기 때문에 같은 총점이라면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연·고대는 300점 기준으로 인문은 282점 내외, 자연은 270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인문은 287점 내외, 자연은 276점 정도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학과 270점, 국어교육과는 268점, 행정학과 267점, 경영학부 264점, 사학과 256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249점 내외로 예상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 284점, 치의예과 279점, 수의예과 264점, 수학교육과 261점, 간호학과 256점대, 수학가형을 지정한 학과의 경우 234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수학가형과 나형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자연계 일부학과의 경우는 232점대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학교 인문계열 영어교육과 247점, 국어교육과 242점, 경찰행정학과는 241점, 경영학부 211점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되며, 자연계열 의예과 280점, 치의예과는 276점, 간호학과는 248점, 수학교육과는 236점, 화학교육과는 217점 정도까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열은 194점대 내외, 자연계열 180점대 내외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광주교대는 인문계열은 272점, 자연계열은 260점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수학가형 응시자 기준 273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분석자료는 원점수를 바탕으로 한 가채점 결과이기에 학생들은 12월12일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 등에 따라 대학별 반영점수를 파악해서 정확한 지원선을 확인해야 한다. 실제 성적이 나오면 탐구과목의 경우에 상위권 대학은 백분위에 따라 대학 자체적으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백분위 점수가 중요하며, 영어절대평가의 영향으로 등급에 따른 대학별 영어영역 반영 방법도 필히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