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출판

■ 군단위 전국 유일 강진 오감통 음악창작소 활짝

강진의 지속발전 이끌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작성일 : 2017-12-19 16:12 작성자 : /이상섭 기자

전국 군단위 유일한 강진 음악창작소는 강진의 지속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그 모습을 완벽하게 가꿔가고 있다.
강진 오감통의 핵심자원으로서 음악창작소는 10년 이후를 책임지는 전략사업으로 젊은이들이 농촌을 떠나고 있는 인구절벽 시대 지방소멸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노력과 군민 공감대 형성에 대한 해답이 바로 음악창작소를 품은 ‘강진오감통’이다.
지난 2015년 당시 전 세계가 경기불황으로 어려울 때, 강진군은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전통시장 옆에 무명 가수촌을 만드는 역발상적 시도인 ‘강진 오감통’을 조성했다. 시장에서 장을 보고, 공연도 즐기고, 특별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강진 오감통이다. 12월 현재까지 5만5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오감통을 다녀갔다. 무엇보다 시장 옆 부지에 조성한 배경은 침체된 강진시장과 읍 상권을 살려보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였다.
◇ 강진오감통의 경제적 가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부터 군민, 관광객들의 모임과 쉼터까지. 오감통의 핵심은 음악창작소다. 전국의 많은 음악인들의 녹음과 연습은 물론, 다양한 음악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쉼터로, 주말에는 온 가족이 손을 잡고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오감통에서 열리는 다양한 음악공연들은 그동안 문화적으로 소외된 강진군과 멀리 외출할 수 없는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고 있다. 매주 오감통 관광객들이 강진읍 시장과 인근 상가를 가득 메우고 있다. 현재 인구소멸 위기에 닥친 지방자치단체들은 관광산업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강진도 소멸위험도가 높다는 분석이 있어 예외도 아니다.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유·무형의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관광’이다. 소위 굴뚝없는 산업이다. 관광이 살면 지역경제가 살고 지역 인지도 또한 덩달아 상승하는 것은 불문가지.
강진 오감통의 궁극적 목적은 음악도시 강진을 만드는 것이다. 음악도시 사업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올해 ‘강진 방문의 해’성공 사례에 비춰 군민의 힘으로 이뤄야 할 과제이다.
◇ 지역 음악 창작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음악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우수 뮤지션 오디션 및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전남음악창작소의 사업과 역할, 프로그램 등에 대해 홍보효과를 제고했다. 전국 49개팀이 참가했고 5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에게 음반제작과 마케팅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음악창작소 녹음지원을 받은 뮤지션은 154개팀으로, 광주·전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북, 영남 지역의 뮤지션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크로스오버 분야의 뮤지션들의 호응이 좋다
이와함께 매주 다양한 장르의 토요기획공연에 지역 뮤지션들의 공연기회 제공으로 지역 음악창작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이 높아지고 이다.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공연문화와 문화 복지 기회를 제공 강진의 문화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
수치를 보면 앞서 지역 우수 뮤지션 창작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뮤직힐링 캠프 2회, 지역음악인 공연 48회 지원, 녹음실 이용 87개팀 435명, 연습실 이용 9천400명, 정기공연 및 뮤직토크쇼 44회 1만3천여명이다.
◇ 남도문예르네상스 연계 지역음악관광 중심역할 수행
강진군은 전남음악창작소를 중심으로 지역 대중음악 창작환경에 맞는 대중음악 활성화 정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지역 뮤지션을 위한 창작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뮤지션과 예비 뮤지션들에게 폭넓은 창작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은 국악과 국악에 기반한 퓨전국악(월드뮤직), CCM(교회음악), 포크, 재즈, 세미클래식 등 크로스오버 분야의 음악이 비교적 강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음악창작소는 이런 지역 대중음악 생태계에 맞춰 음악창작소 스튜디오를 보다 다양한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시설로 변화시켰으며, 현재 전국의 크로스오버 분야 음악인들과 관련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많은 뮤지션들의 녹음이 진행중이다.
강진군은 뮤지션 창작지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및 음악을 감상, 경험하게 해 지역 대중음악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음악교육과 일반인 음반제작, 노래교실, 거리공연, 축제 공연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복지 증대를 통해 행복감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지역 문화수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