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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꿈 키워줘

작성일 : 2017-12-19 16:30 작성자 : /이상섭 기자

전남복지재단과 CJ그룹의 합작품인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은 전라남도와 CJ그룹, 전남복지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CJ가 1억 2천만 원을 기부해 추진한 문화교육 멘토링 사업이다.
지역 11~18세 청소년 160명을 모집해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국악·대중음악·연극 분야에서 문화체험 및 창작 등의 교육을 했다. 특히 교육 불평등의 대물림을 끊기 위해 저소득층이나 아동 생활시설 청소년을 우선 선발했다.
교육생들은 분야별로 CJ그룹의 문화사업과 무대 공연 등을 직접 보고, 직업체험을 하는 1박2일의 서울 문화체험 투어를 다녀왔다. 또 표윤미 전남도립국악단 창악부 상임단원, 정회수 ㈜아트포 대표, 양은순 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이 각각 국악·대중음악·연극 분야 멘토가 돼 창작교육을 했다.
멘토와 함께 분야별 전문 직업인이나 예술단원 등이 지도교사로, 전공 분야 대학생이 멘토단으로 동참해 교육생들의 길잡이가 됐다.
주말마다 진행된 문화투어와 창의교육 결과 148명이 모든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은 스스로 작사·작곡을 하거나 연극 대본을 공동 작업하고 다양한 국악기를 다룰 수 있게 되는 등 큰 성취를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여수 예울마루에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스테이지’라는 최종발표회를 지난 17일 열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에 꿈과 끼가 있지만 기회가 적었던 전남지역 청소년에게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이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2018년 제2기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규모를 키우고 심화된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표로 하는 분야에 진학하거나 진출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