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전남특수교육연합회(회장 박영도)가 주관이 되어 ‘함께 천천히, 멀리 가는 마음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협의와 전남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후 학교별 남자배구 및 여자연합배구, 줄다리기 등의 체육대회를 통해 전남 특수학교 교직원 및 특수교육관계자들의 화합과 정보교환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여수여명학교 최수모 교장은 “8개교 특수학교 교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우의를 다지고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봉 부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우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특수학교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을 높이 치하한다”며 “특수학교 교직원과 특수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