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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시작! 국토 최남서단 가거도에서부터”

- 신안교육지원청, 신안흑산중가거분교장 대상 블렌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작성일 : 2020-08-06 18:22 작성자 : 김명식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8월 5일(수) 신안흑산중가거분교장 전교생 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3D모델링을 위한 ‘3D아트 세상’체험 블렌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신안흑산중학교가거분교장은 목포에서 직선거리로 145km, 뱃길로는 233km로 쾌속선으로 쉬지 않고 달려도 4시간 30분은 족히 걸리는 국토의 최남서단에 있는 분교이다. 전교생이 7명이며, 2·3년은 복식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가거도 학생들은 진로체험을 하기 위해 배를 타고 육지로 나와야 가능했다.

 

이에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가거도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블렌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사전에 학교로 진로체험꾸러미와 사전준비 영상을 학교 측에 제공하여, 본 활동은 목포대어울림미래교육센터 영상실에서 진로체험강사가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블렌디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그동안 신안교육지원청이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신안형 원격수업 모델 구축 계획’에 의해 운영된 첫 번째 사례이다. 2020년 목포대어울림아카데미(주)가 신안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체험처 인증기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신안형 원격수업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김철주 교육지원과장은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의 지역적 한계를 기회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능동적(대면↔비대면) 대응이 가능하도록 원격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비대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추후 기상악화로 겸임수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 중학교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