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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호우피해농지 드론 공동방제 추진

- 집중호우 피해 농경지 2천㏊ 대상…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 - 농협서 신청·접수…24일부터 9월2일까지 드론 등으로 작업

작성일 : 2020-08-24 20:50 작성자 : 장윤영

○ 광주광역시는 벼 침수 및 연접 농경지 2000㏊를 대상으로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 이번 공동방제는 최근 긴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병해충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피해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방제작업은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해왔으며, 공동방제 추진은 광역시 승격 이후 처음이다.

 

○ 이번 집중호우로 벼의 경우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우려되고 있다. 이들 병해는 온다습한 생육환경에서 급속히 퍼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방제가 소홀하면 수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

 

○ 광주시는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농협 광주지역본부, 지역농협과 연계해 예비비 등 총 4억원(시비 2, 농협 1.2, 농가부담 0.8)을 투입, 방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방제는 농협 공동방제사업단 등이 보유한 농업용 드론 32대, 광역방제기 2대, 동력분무기 2413대를 동원해 24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된다.

 

○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병충해 발생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긴급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피해 농가의 방제비용 부담 경감 및 쌀 수급이 안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