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

광주농성초,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학생상담 실시

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상생교육 실현

작성일 : 2019-03-14 15:41 수정일 : 2019-03-14 15:48

 

 아프리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한 아이가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가정, 학교, 지역 사회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이 평범한 진리를 교육 이념으로 삼고 실천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화제다.

 

 광주 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광주농성초등학교(교장 이광숙)2016년부터 현까지 매 학기초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학생상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초 교사들에게 있어 반 학생들의 생활환경 파악은 제일 중요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학생들이 꾸준히 생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학생상담을 연계하면 보다 원활한 교육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취지다. 더욱이 2019년 기준 농성초의 약 30% 학생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어 그 필요성은 배가된다.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은 자신의 담임 선생님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계 과정에 참여한 교사 김수지는 “평소에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 매우 유익하고 그 학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광주농성초 이광숙 교장은 “미래 교육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연계를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