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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선배들의 뜻을 기리다

전남교육청, 3·15나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작성일 : 2019-03-18 21:29

 

100년 전 3·1운동 동조 시위로 일어났던 3·15나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는 행사가 역사의 현장인 나주에서 펼쳐졌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315() 오후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 거리에서 ‘3·15나주학생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3·1운동과 3·15나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나주 지역 학생 300여명, 전라남도교육감, 나주교육장, 교장단,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시의회 관계자, 시민 등이 참여해 100년 전 그날의 참뜻을 기렸다. 또한,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동참해 지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나주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대표 3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출발해 나주 중앙로를 행진하는 3·15나주학생독립운동 재현 퍼레이드를 펼쳤다. 특히, 나주초, 나주중학교 학생들이 거리 만세운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3·15나주학생독립운동은 1919년에 일어났던 3·1운동의 동조 시위로 당시 나주지역의 수많은 주민과 학생들이 일제의 철권통치에 반발해 일어났던 독립운동이다. 나주지역에서는 이 운동을 시작으로 만세시위가 더욱 활발히 일어났다.

 

장석웅 교육감은 “100년이 흐른 오늘, 선열의 뜻을 기리고 3·15나주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받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감격스럽다선열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정의와 평화의 정신을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희망, 위대한 역사로 피워 올리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