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학

나주북초, 같이 가치 있는 교육으로 바른 인성 키우기 실천

- 장난과 폭력의 차이 -

작성일 : 2020-10-14 21:12 작성자 : 이상섭

나주북초등학교(교장 박옥희)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같이 가치 있는 바른 인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다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인성교육 실천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친구, 선·후배, 가족 간 관계를 돈독히 하여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는 ‘소원 나무 만들기’, ‘가족과 함께 명화 그리기’, ‘사과 편지 쓰기’, ‘사이버 폭력 예방 현수막 만들기’,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통합교육’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현수막 만들기 공모전은 전교생이 그룹별로 현수막 문구, 그림, 배경 등을 직접 만들고 투표에 참여하여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활동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최우수작 외에도 학년별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작품들은 배너를 만들어 교내에 설치하여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6학년 학생들은 “혼자 외롭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림을 배경으로 ‘장난과 폭력의 차이’라는 문구를 생각하면서 장난과 폭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학년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명화 그리기를 통해 온 가족이 모여 한 편의 그림을 완성해 가면서 다함께 해 냈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고 오랜만에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흐뭇해했다.

 

박옥희 교장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인성교육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학교나 가정에서 인성교육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번 인성교육 실천 주간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가치 있는 교육을 이루고자 노력하자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