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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가래떡데이’ 나눔의 정을 느끼다

농업인의 날 기념, 7년째 이어지는 ‘가래떡데이’

작성일 : 2020-11-11 18:03 작성자 : 정호양

 

전남여상이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땀을 기억하기 위한 ‘가래떡데이’를 진행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가래떡데이’는 학생과 교직원이 쌀을 모아서 학급 친구, 선생님, 학교 주변 주민분들과 맛있는 가래떡을 즐기는 행사이다. 행사를 경험했던 2‧3학년 학생들은 미리 꿀과 조청 등을 준비했고, 1학년 학생들도 설레며 ‘가래떡데이’를 즐겼다.

 

전남여상 학생회 2학년 이소은 학생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나눔의 정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11월11일이면 막대과자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은 가래떡이 기억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여상 2학년 이화은 학생회장은 “만든 떡을 학교 인근 경찰서, 은행,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공서, 주민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눠드린 정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아 든든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삼각동, 일곡동 주변 지역사회와 같이하는 ‘가래떡데이’를 진행했다.

 

행사를 담당한 광주여상 고아현 교사는 “매년 진행하는 ‘가래떡데이’는 빛고을혁신학교의 운영 중 학생의 자치능력을 키워주는 학생회 추진행사다”며 “학생회 학생들의 기획서를 바탕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쌀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접근했다”고 말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원해 꿈을 실현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의 고졸 취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여상은 7년차 빛고을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사과데이’, ‘등교맞이’,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행사’ 등 학생 자치능력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여상은 빛고을혁신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 지원 거점학교 선정 등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권 등 다양한 취업처에 학생들을 합격시키며 대졸 부럽지 않은 취업경쟁력으로 지역사회에서 취업 지원 거점학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