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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투명 페트병 혼합배출 NO, 분리배출 YES”

작성일 : 2020-12-29 22:50 작성자 : 김명식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9일 투명 페트병을 버릴 때는 색깔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분리해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려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부터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전국 공동주택 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나 150가구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이 대상이고, 단독주택은 내년 12월부터 대상에 포함된다.

 

투명 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가방 등에 쓰이는 의류용 원사나 재생 용기로 재활용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재생원료다. 그런데도 색깔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과 섞여 재활용하지 못하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분리배출을 위해 기존 플라스틱 배출함과 구분되는 투명 페트병 전용 배출함을 마련해야 한다.

 

화순군은 재활용품 품질을 개선하고 재활용 활성화에 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은 의류·가방·신발 등 고품질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