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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제주 4·3평화공원 방문 … '화해운동'에 공감

- 방명록에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잠드소서." 글귀 남겨 -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4·3 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대담 - COP28 제주 유치, 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 현안에 공동대응 약속

작성일 : 2021-06-17 16:30 작성자 : 장윤영

어제(16)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대선주자 연석회의를 제안한 양 지사가 오늘부터 1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양 지사는 제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4·3 평화공원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영령들을 위로했다.

 

양 지사는 참배에 이어 제주 4·3사건 추가 진상조사 등 활동을 맡은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 등과 접견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4·3평화재단이 펼치고 있는 4·3 화해운동에 공감을 표하고 동참을 약속했다.

 

양 지사는 4·3 평화공원의 운영·관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양 지사는 제주 4·3 평화공원이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의 성지이자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는 것처럼, 충남의 홍예공원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고,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공원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했다.

 

내포 혁신도시에 조성된 홍예공원은 총면적 270,4650의 호수공원으로, 공원 내 독립운동가 거리에는 김좌진 장군, 한용운 선생,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이동년 선생 등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제주도의회를 찾은 양 지사는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양영식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김경학 도의원 등과 대담했다.

 

양 지사는 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제주의 초저출산 문제 해결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제주 유치, 일본의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등 현안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의 현충원 방명록이 화제가 된 데 이어, 지난 611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대중 도서관에서 남긴 방명록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문구 중 '지평선', '성찰' 등 단어가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에 대해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양 지사는 이날 제주 4·3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4·3 영령들이시여!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편히 잠드소서."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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