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12-05 19:05 작성자 : 정호양

□ 지난 11월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된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지역 활성화 및 전남 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 12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목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 정상묵홀에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산학협력단 내 무안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사)무안도자협회가 공동으로“전남 도자산업 및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 발전 방안”을 주제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도자소공인이 개발한 특화상품 전시평가회도 함께 개최되었다.
○ 이번 특구 지정을 계기로 무안군은 청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생활자기 산업이 집적화된 지역여건을 활용하여 2028년까지 5년간 무안도자산업의 활성화 및 혁신을 위하여 3개 분야 12개 특화사업에 총 233억원을 투입하여 관광객 유치, 고용 창출, 해외시장 개척, 제품고도화 등을 통해 무안군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그동안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김 산 군수는 “무안군은 전국 최대의 생활도자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어 도자산업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비교우위 산업으로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무안도자 명품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무안군의회 김경헌 의장은 “도자산업이 무안의 핵심 성장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하였다.
□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도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 지정은 관학연의 공동노력이 거둔 결실이며, 목포대학교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도자의 거리’등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문화예술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세라믹의 융복합기능을 활용한 혁신과 발전이 이어지도록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의 역량을 활용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 지난해 2건의 도자 및 세라믹산업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남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전남도의회 나광국 도의원은 “전남은 국내에서 세라믹원재료가 가장 풍부한 지역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1,300년의 도자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자특구 지정은 도자산업이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친환경 신성장산업으로 반도체, 2차전지, 배터리 뿐만 아니라 생활세라믹과 첨단세라믹 산업이 전남에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머 나아가 세계세라믹엑스포를 유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이윤선 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하여“남도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살아숨쉬는 무안 도자산업의 미래가치는 무한하므로 일대다로(一帶多路)의 방법으로 미래를 여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길”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공동브랜드로 쏘울보울(Soul Boul)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발제와 토론에서 각계의 전문가들은 ▲ 산·학·관·연의 체계적인 거버넌스 구축 및 활용 ▲ 무안분청 도요지 발굴 및 홍보 ▲ 도자산업 종합 생태계 구축 및 청년창업자 유입 촉진 ▲ 도자복합지원센터 유치 ▲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지 및 디자인 개발 ▲ 체계적인 마케팅 및 공동브랜드 지원 등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하여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가 전남 도자 및 세라믹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하고 특화하여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를 말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이번에 신규 지정을 포함해 전국에 총 181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특구 지정을 통해 59개 개별법에서 정한 129개 규제특례를 「지역특구법」에 따라 특구 내 적용 가능하며, 이 중 무안 도자복합산업특구는 도로교통법 등 6개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된다.